여행 이야기 달을 보았던 기억 별처럼 살기 2008. 12. 20. 13:03 아침부터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일어나 앉았어도 마땅히 무얼 해야할지 멍하니 있다가 TV를 켠다. 수안보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이 화면에 펼쳐진다. 그냥 꺼버린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말러... 12월 초에 잊지 못할 꿈을 꾸었다. 그 꿈이 며칠을 지탱하게 해주었지만, 꿈이 현실로 나타날 것 같진 않다. 난 장자의 나비가 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나의 본 모습을 느낄 수도 볼 수도 없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나무가 어떻게 날아갈 수 있겠는가, 그래도 새처럼 날개는 달아주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여행 이야기' Related Articles 11월 29일 (월) 뉴델리 (빠하르간즈) 월정사와 정동진 조카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