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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10월 31일 ~ 11월 2일 콜까타 - 뉴잘패구리 - 다르질링

31일 콜까타 하우라 역 오후 5시 35분 열차를 타고 출발하여 1일 다음날 아침 6시 경에 뉴잘패구리역에 도착했다. 뉴잘패구리역에서 다르질링으로 가기 위해 지프차를 타고 4시간 이동하는 길은 정말 아름답기도 했지만 길이 험했다. 차밭과 산을 오르며 만난 꼬불꼬불한 길,  처음 본 꽃, 산자락에 세운 도시와 작은 마을들... 지프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
타이거힐로 새벽 일출을 보러 가는 중에 만난 하늘의 수많은 별과 산자락 아래 쏟아져 있는 듯한 불빛들은 지평선을 잊고 밤하늘을 날아가는 것만 같았다.

뉴잘패구리역



다르질링, 초우라스타

타이거힐(Tiger hill)

타이거힐에서 만난 일출

멀리 칸첸중가가 보인다.

사원의 이름을 잊었지만 혼자 산을 보며 서 있던 내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청해왔다. 아름다운 청춘...

다르질링 기차역.

초우라스타 광장.